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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가비 작성일24-10-08 17:31 조회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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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우어 팀장님. 대한글로벌의 이강원 대리입니다.
오 이 대리님. 반갑습니다. 독일에 도착하신 건가요?
네. 어젯밤에 도착해 지금은 인근 호텔에 묵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팀장님을 찾아뵙고 싶은데 언제가 괜찮을까요?
저는 아무 때고 괜찮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대충 15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뵙고 말씀을 나누시죠.
바우어 팀장과 약속을 잡은 강원은 미리 점찍어 놓은 음식 중 하나를 냉장고에서 꺼내 챙겼다.
음 더 필요한 것은 없겠지? 그럼 이제 슬슬 출발해 볼까?
하이덴라인 본사는 마인 강 남쪽의 번화가에 위치해 있었다.
바우어 팀장의 안내를 받아 23층 회의실에 들어선 강원은 노트북을 꺼내 세팅하며 종이 가방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바우어 팀장이 딱딱한 표정으로 강원에게 물었다.
이 대리님 그 종이 가방은 뭡니까?
아 이거요? 바우어 팀장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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