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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위스 CAA 요리예술원] 영어가 되는 셰프, 몸값이 다르다!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0-10-05 15:24:50
- 조회
- 9,484
몇년 전, 청담 SSG에 갔다가 메뉴판과 안내보드를 보고 살짝 놀랐적이 있습니다. 간단한 안냇말 부터 해서 메뉴까지 전부 영어였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일산과 고급 레스토랑 등지에서 영어로만 되어 있는 레스토랑들을 종종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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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미국이야? 왜 다 영어로 되어 있지?
처음엔 저도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 메뉴와 테이블 너머로 일을 하는 셰프들에게도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대부분, 영어권 메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렇듯, 영어는 요리를 통해서도 우리 생활 깊숙이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셰프에 대해서 살펴 본 적이 있습니다. 호텔에 갈 때 마다 세프들은 꽤 눈여겨 보는 편인데, 각각 국적이 다른 외국인 셰프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라고 해도 영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이지요.
국내 호텔들은 연중 해외의 유명 셰프를 모셔 오느라 경쟁적입니다.
남과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색다른 문화와 식감을 주는 요리를 찾아내는 것이 1차적으로 고객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는데 있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롯데호텔 글로벌 컬리너리 연구팀의 멤버들인데요. 외국인이 꽤 여럿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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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셰프가 팀에 있다는 것은, 거꾸로 말한다면, 이들과 소통하는 사진 속 모든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이상의 영어가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호텔들이 이렇게 세계 최고의 셰프를 모셔 오느라 서로 혈안이 되어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호텔이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이라 해도 해외 유명 요리학교 출신 셰프를 모시는 것도 어느새 업계 트랜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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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미네 반찬에서도 국내파 최현석 셰프를 하차하고, CIA 출신 송훈 셰프가 대체되기도 했죠. 요리 외식 시장의 세계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할 일은?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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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요리를 함께 공부하는 것입니다. 바로 외식 업계를 시작해서 돈버는 일에만 집중해야 하는 40-50대가 아니라면, 아직 꿈을 가지고 20-30년 거대한 셰프 일정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영어와 요리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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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글로벌 시장이 가장 약세였던 한 해 였지만, 앞으로도 글로벌 대세를 피해가는 업종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맛집이 수익성의 판도를 가르던 90년대와 달리 2030년대, 40년대는 거대한 개인 브랜드 시장이 열릴 것이라 예상합니다. 2030년형 맛집은 바로 셰프의 미식 문화와 음식이 조화되는 공간으로서의 브랜드가 우위를 가지고 갈거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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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미래의 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도전! 하기기 바랍니다. 젊은 시간에 많이 움직인 사람일수록 노년에 가지게 될 프리미엄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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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현 원장
셰프스타 요리유학 시리즈
(주)올리브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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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요리유학 문의 T. 02) 537-7871 ★
[스위스요리학교 CAA, 다시 돌아갑니다~!]
https://blog.naver.com/gogo20122/221997166322 https://blog.naver.com/gogo20122/221526337463 ※ 스위스 요리예술원 2021 장학금 공지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