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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위스 안톤모지만 셰프 박물관 방문기~!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9-05-09 14:33:17
- 조회
- 10,378
스위스에 가면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 가보았던 곳이 안톤모지만 박물관이었습니다. 대학 탐방하기도 바쁘고 학생들 만나기도 바빠서, 박물관 내부 까지는 맨날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이번에 간식 배달차 CAA 요리 예술원을 방문하면서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우선은 스위스 요리 예술원에 새로 오픈한 아피키우스 키친 타워의 정문 모습입니다. CAA는 모엣 상동, 파리 리츠 호텔, 헤네시, 임마덧치, 락, 바울리, 플랑크 & 지오바니니 등 세계적인 외식 업체들과 교류하고 있는 유럽의 유명한 창의 요리 예술 대학이지요.
CAA 요리 예술원은 세계적인 세자르리츠 대학과 함께 대학 시설을 공유하고 있구요. 아래와 같이 옆쪽으로 돌아가면 비로소 안톤모지만 박물관으로 향하는 작은 문이 나옵니다.
외부는 이렇게 생겼고, 낮 시간 중에는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2층인데, 마치 고급 레스토랑 처럼 따뜻한 불빛이 새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평화롭고 조용해서 다른 것에 관심을 빼앗길 일 없이, 세계적인 요리 대가인 안톤모지만의 소장품을 만나러 갈 생각만으로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 수상들의 연회를 위한 초대장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톤모지만은 해리왕자와 어제 왕자 아기를 출산한 메건 마클 왕자의 결혼, 앞선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 등 왕실의 주요 연회를 이뜰어 온 영국 왕실 주방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가 소장하고 있는 책장을 넘어 2층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건 안톤모지만이 요리사로서 받은 훈장들이예요. 안톤모지만도 영국 여왕으로 부터 훈장을 받아 안톤모지만 공으로 불리더라구요. 원래 Sir는 영어에서 여왕의 작위를 받은 사람에게만 붙이는 칭호인데, 그런 의미에서는 안톤 모지만도 Sir 모지만 인거지요.
책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
안톤 모지만 박물관이 있는 CAA 요리 예술원의 부브헤 캠퍼스를 페리로 돌아 나오니, 몬트루, 뢰만호수가에 사람들이 한적하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리 박물관을 다녀 와서인지, 저들은 모두 어떤 음식을 먹고 나왔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안톤모지만 출입구에 붙여진 현판, 앙뜨레 쁘링시....pal 이렇게 써야 겠네요. 영어론 프린서플인데요. 불어로는 정문이란 뜻인가봐요.
내부에 들어서니, 아~~~ 넘 멋진 책장이예요~!
이 책들은 안톤 모지만이 영국 왕실의 수석 셰프로 일을 하면서, 역사적인 요리서들을 모은 거라고 합니다. 이 중에는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가 왕족들의 아침 약 삼아 먹었던 잼을 위한 잼 레시피 북도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책도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 요리 예술원에서 요리 창작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하니, 실력도 그렇지만, 마음 가짐도 요리 기능만 공부하는 사람들과는 다를 것 같더라구요. 박물관에 소장된 저 책들을 상시 읽을 순 없겠지만요~
2층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 수상들의 연회를 위한 초대장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톤모지만은 해리왕자와 어제 왕자 아기를 출산한 메건 마클 왕자의 결혼, 앞선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 등 왕실의 주요 연회를 이뜰어 온 영국 왕실 주방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가 소장하고 있는 책장을 넘어 2층으로 가는 길입니다.
히야~ 책을 꺼내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차피 영어가 아닌 경우도 많아 읽을 수도 없는 책들이었고, 또 2층에 가니, 마침 열린 채 전시되고 있는 책들도 있었습니다.
이건 안톤모지만이 요리사로서 받은 훈장들이예요. 안톤모지만도 영국 여왕으로 부터 훈장을 받아 안톤모지만 공으로 불리더라구요. 원래 Sir는 영어에서 여왕의 작위를 받은 사람에게만 붙이는 칭호인데, 그런 의미에서는 안톤 모지만도 Sir 모지만 인거지요.
이 상은 아마 오귀스트 에스코피에의 상이었을 거예요~
현대 서양 요리를 정립한 분이죠. 세자르리츠와 파리 방돔 광장에서 리츠 파리 호텔을 개관하고 당시 왕족과 명문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했던 그입니다.
열린 채 전시되고 있는 요리서들,
로만어나 독일어, 불어 등이 많아서 한 줄도 읽지를 못해서 아쉽쉽..
벽에는 수많은 상폐들이 즐비하구요.
전시된 책들은 사이즈와 두께가 모두 달랐습니다. 최소 수백년 전 고서들이니, 얼마나 귀한 책들이었을까요.
책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
이런 식이었어요. 읽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ㅎㅎㅎ 있다면, 정말 대~단!!
넘 멋진 손글씨 책이었어요. 저희 집에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이 손으로 쓴 한문책들이 많은데, 유럽도 옛날에는 똑 같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톤 모지만, 장식물들,
영국, 프랑스는 이런거 진짜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오우~전에 프랑스 방브 시장 갔을 때 샀던 티스푼 걸이들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영국 왕실의 수석 셰프로 CAA 요리 예술원에 로열 푸드 창작을 계승하고 있는 안톤모지만 뮤지엄의 내부입니다. 소박하지만, 그의 인생과 유럽 왕실 주방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지요.
그가 받은 수많은 훈장들,
권세높은 영국 왕실이 셰프에게 훈장과 작위를 주었을 정도면, 그의 요리를 얼마나 왕가가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안톤모지만은 지금은 대를 이어 레스토랑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아들들과 함께, 요리 비지니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 주방의 살아있는 전설인 그는 재력도 엄청나서 고급 자동차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해요.
영국 여왕과 함께 찍은 사진과 여왕으로 부터의 친서들, 연회를 잘 준비해 주어 고맙다는 친서들,
그와 서양 요리계의 보물이지요~
직업 정신을 끝까지 마무리한 그에게, 커리어 정신이란 '오직 그것 만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란 교훈을 얻어 봅니다. 요즘 친구들은 주로, '저 다 했어요, 이제 뭐하면 되나요?' 이런 식이쟎아요. 요리랑 상관없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요리 관련 저서를 비싼 값에 사들이고, 보관하고 알리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던 안톤 모지만, 위대함은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지, 갖추는 것이 아니란 점을 미래 셰프들이 모두 배웠으면 합니다.
안톤 모지만 박물관이 있는 CAA 요리 예술원의 부브헤 캠퍼스를 페리로 돌아 나오니, 몬트루, 뢰만호수가에 사람들이 한적하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리 박물관을 다녀 와서인지, 저들은 모두 어떤 음식을 먹고 나왔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스위스 이야기, 틈나는 대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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