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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요리유학] 스위스요리학교 CAA 이야기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0-12-01 13:51:08
- 조회
- 9,428
코로나로 긴긴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휴학을 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이 되고 있는 올해, 스위스 요리학교는 7월 학기 부터 정상 운영을 해 왔습니다. 10월에 유럽에 2차 폭발(?)이 있으면서 지금은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상황에서 친구들 사귀거나, 인턴십 지원 등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학생들 오히려 평상시 보다 더 차분하게 집중해서 수업에 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이렇게 강의실에 열체크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요. 유럽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을 경시하는 문화가 있어서 더러 파티에 가기도 하고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보니, 이제는 강의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열체크기를 가져다 놓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론 수업이 일부는 온라인으로 일부는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수업시에도 이렇게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코 까지 안전하게 커버할 수 있는 마스크고 있는 프랑스 유학생의 모습입니다. 스위스 요리학교는 유럽 전체에서 학생들이 모이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요리 강국인 프랑스에서도 학생들이 오고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실습용 주방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정상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앗~ 스위스 요리들 넘 먹고파요~ 2021년엔 저도 꼭 컴백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핫~실습 중인 친구들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학교 곳곳에는 이렇게 마스크와 세니타이저가 놓여져 있어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울도 확진자 수가 요즘은 늘고 있다고 하는데, 마스크 잘 쓰고 소독 자주하고 손 잘 씻으면 최대한의 예방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강가의 요리학교, 세계 각국에 요리 학교들이 많이 있지만 미국의 CIA, 프랑스의 꼬르동블루와 스위스 CAA는 정말 3대 요리학교로 항상 꼽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프랑스에 요리 레시피를 가르치는 학교들이 많이 있지만, CAA의 경우에는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레시피 뿐만이 아니라 창의 예술, 플레이팅, 경영 기술까 모두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요리 기본이 있는 학생들에게 항상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 스위스 CAA 요리 예술원 스위스요리학교 CAA에서는 9개월 디플로마 + 6개월 인턴십을 할 수 있는 요리와 제과제빵 과정, 그리고 1년 인턴십이 포함되어 있는 3년 학사 과정과 1년 석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하고, 유급 인턴십과 함께 진행이 되어서 요리 뿐만 아니라 언어력, 해외 요리 경력을 쌓기가 매우 좋은 과정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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