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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최신기사] [취업 사관학교 찾아 해외로] ‘업계 최고 그룹서 헤드헌팅’…2019 IRF 성황리 마무리
- 작성자
- CAAKOREA
- 작성일
- 2019-11-12 09:22:49
- 조회
- 10,682
스위스교육그룹(SEG·wiss Education Group)이 개최한 제 22회 IRF(International Recruitment Forum)이 지난달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56개 호텔 업계 관계사가 초청돼 SEG 교육생에게 인턴십을 비롯해 정직원 등 채용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포럼에는 각각 세자르 리츠 컬리지(Cesar Ritz), 스위스호텔관리학교(SHMS·Swiss Hotel Management School), HIM(Hotel Institute Montreux), IHTTI, CAA 스위스(Culinary Arts Academy Switzerland) 등 5개교에서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SEG는 “IRF가 단순한 겉핥기식 직업 박람회가 아닌 즉석에서 이력서를 제시하고 채용 기회를 잡는 실질적인 구직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포럼에는 구직자들이 업계 최고로 꼽는 포시즌스 호텔은 물론, 두바이, 스페인, 홍콩 등 다국적 호스피탈리티 업체가 헤드헌팅에 참여했다.
포럼 현장에서 만난 커리너리아트 아카데미 스위스의 정휘윤(28) 학생은 “이번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궁금했던 현장 이야기도 듣고, 이력서도 동시에 제출했다”며 “진행이 잘 된다면 몇주 안에 연락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정 씨가 이번 인턴십에 합격하면 그는 졸업 전 총 두번의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SEG는 그룹 산하 교육기관에 소속된 학생들 대부분에게 졸업 전까지 필수적으로 2회의 현장 인턴십을 이수하라고 요구한다. 매년 포럼을 통해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만큼 재학생들이 인턴십 요건을 충족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한편 SEG는 1995년 싱가포르에 아시아 지부를 개설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체 SEG 재학생들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60%에 달한다. 특히 한국 학생들의 비중은 지난해 5% 가량으로 늘어났다.
이날 SEG 관계자는 “아시아권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계 학생들의 절대 숫자는 지난해 줄었지만, 한국인 학생들은 절대 숫자가 늘며 5% 증원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어나는 한국인 학생 비중에 발맞춰 학교 차원에서도 한국 지역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세자르리츠 대학, CAA요리예술원, IHTTI, SHMS, HIM에 대한 입학상담 및 지원은 SEGKOREA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537 - 7871 / 카카오톡 : uhak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