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최종화까지 방영 된지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그 인기의 여파로 서바이벌 때 선보여 시중에 출시됐던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출연 셰프들 식당 예약이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식업 전반에 활기가 생겼습니다.

흑백 요리사 외에도 마스터셰프(MasterChef), 탑셰프(Top Cheft), 아이언 셰프(Iron Chef), 한식대첩 등 다양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도 방영 당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는데요, 그 방송을 통해 대중들은 셰프들의 창의력, 스킬, 경연에 임하는 태도 및 자세 등에 매료당했고 또 열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중 하나인 스위스 요리 예술 아카데미(Culinary Arts Academy Switzerland, CAAS)는 이런 대회가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도 불태워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발빠르게 교육에 반영했습니다. 다른 대학들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때 CAAS는 요리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처럼 여러가지 상황에서 재능과 창의성을 뽐내고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활용하도록 했으며 대회를 통해 동료 및 업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얼마 전 CAA 엠버서더 위원회(Student Ambassador Committee, SAC)가 주관한 학생 주도 요리 대회 '미스테리 박스 챌린지'가 CAA의 실습 건물인 아피키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참가팀을 한데 모아 그들의 기술, 팀워크, 위기 대응 능력을 시험했던 첼린지로, 미스터리 박스가 공개된 이후 주어진 재료로 15분간 메뉴 계획을 하고, 애피타이저, 메인 코스, 디저트를 두시간 반동안 완료해야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대회였습니다. 당시에 참가자 및 심사위원 외 다른 학생들도 현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 고조시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제공받은 재료를 세가지 코스에서 최소한 한 번씩 사용해야하고 재료 중 하나인 '루바르'는 매 코스에 다르게 조리되어야 한다는 약간의 트릭도 룰에 포함하여 대회를 보다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는데, 참가 팀들은 시간 압밥 속에서 구상한 요리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고, 그 모습을 통해 많은 관계자들은 감동을 받았으며 참가자들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가 조만간 또 개최된다고 하니 CAA 재학생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서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CAA는 창의 요리를 중시하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요리, 제과 학교입니다.

각 전공으로 디플로마, 학사을 운영하고 외식경영 석사까지도 제공하는 몇 안되는 외식 경영 대학으로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네번 개강을 하고 있습니다. CAAKOREA는 CAA의 한국 공식센터로 상담과 수속, 비자 모두 무료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CAA 요리학교는 2025년 입학생 및 장학생을 모집 중이오니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CAA 전문 상담 선생님을 통해서 안내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내가 찾는 곳은 어디인지, 어떤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지, 나의 성향과 맞는 학교는 어딘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요리/제과 학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니 꼭 상담을 받아보세요. [전체글보기] https://blog.naver.com/uhakstar2/223646213043